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4일, 서울우유전국대리점협의회(회장 이승형)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달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이후 서울우유전국대리점협의회 소속 전국 대리점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형준 서울우유 대구경북지점장은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한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재민들의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울우유전국대리점협의회 소속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경북 산불 피해 돕기 성금 특별모금을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은 경북적십자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30-073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