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2일부터, 의성·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 및 구조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안평읍, 안계면, 금성면 등 의성군의 임시대피소와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과 화재진화요원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급식차량을 통해 구호 급식을 실시하고 긴급구호세트, 쉘터, 담요 등 구호 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김재왕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경북적십자사는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 발생한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주택 수십채가 전소했고 32개 마을 501가구 1128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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