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숙, 김진억) 주관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월 1회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재위촉 및 지역 내 복지 현안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한 15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25년도 2분기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확정하고 4월 중 있을 복지 서비스, 행사 일정 등을 공유했다.
김진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재숙 대이동장은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 시정 핵심 사업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적시에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활동 사업추진 결과 보고 및 2025년에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특히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자 대상‘사랑듬뿍 행복가득’밑반찬 지원은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그 외 5개 사업에 대해서는 대이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정하는 등 올 한해 추진할 사업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진억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숙 대이동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관내에 활력을 불어넣는 협의체 활동을 기대하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