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인 안강행복마을돌봄터(센터장 장은아)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북카페에서 ‘안강행복마을돌봄터 활동사진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돌봄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창작 공예 작품, 북아트, 테마별 활동사진, 동영상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센터 활동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학부모와 지역 관계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을 찾던 중 돌봄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하게 돼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 아동들이 돌봄센터를 더 많이 활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부담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8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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