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회장 김영실)가 26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에서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영실 회장 및 김순단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실 회장은 “경북간호사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하며,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라며,“성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북간호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