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싸이클(주)과 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회장 최성훈)는 20일 경주시 천북면 에너지 취약계층 18가구에 550만원 상당의 연탄 3,200장과 난방유 2,000L를 지원했다.
2010년 설립된 스틸싸이클㈜은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지역 대표 기업으로 아연 및 산화철 전문 제조 업체다. 대한적십자사와의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이 날 천북면행정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한 뒤, 스틸싸이클(주)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천북면사무소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2가구에 직접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준협 스틸싸이클(주) 책임은 “천북면 소재의 기업으로천북면의 취약계층을 도울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회장은 “연탄을 때시는 분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연탄 한 장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이 무사히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