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대한건설협회 경북지회(회장 배인호) 사옥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지회가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최고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장 및 은상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해 수여한다.대한건설협회 경북지회는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7년 경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수해복구·코로나19,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활동 지정 기부,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동참 등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대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배인호 회장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 적십자 명예장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곳곳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한건설협회 경북지회에 감사드리며 명예대장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따뜻한 경북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한건설협회 경북지회는 작년 4월, 누적 1억원 이상 기부한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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