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 5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C5에서 3기 수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만 19세부터 53세까지 국내외 각지에서 모인 190여 명의 올해 수료생들은 나이와 지역은 물론 전공, 학력, 경력 모두 다양했다. 실제로 아카데미 러너(Learner)들은 프로그램 과정 동안 Apple의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업을 위한 여러 앱을 개발했다. 이번 3기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앱은 전부 앱스토어(App Store)에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ADHD 아동이 올바른 청소 및 일상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앱 티니클린(TinyClean)을 비롯해 우리나라 국악의 고유한 박자 체계를 익힐 수 있는 메트로놈 앱 한배, 애플 비전프로(Apple Vision Pro)를 활용해 몰입형 공간을 제공하는 저널 앱 이너스타(Inner Star) 등의 다양한 앱이 공개됐다.   이와 더불어 올해 쇼케이스에서는 인사이트 세션을 통해 지역 기업 관계자들에게 아카데미 및 수료생들과의 협업 및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아카데미 러너들이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프로그램 3기를 수료한 것을 축하하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Apple과 포항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 지속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Apple이 포스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개소한 아카데미다. 9개월 간의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 러너들은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AI 등 다양한 분야를 몰입해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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