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3일,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명예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경북 1호로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적십자사가 실천하고 있는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많은 도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소중한 재원이 된다”라며, “함께해 주시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십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적십자회비는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의 경우 10만원 이상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 또는 ATM기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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