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이하 경북적십자사)는 4일, 도내 적십자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백미 10kg, 게보린브이정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3,890만원(가구 당 5만 원), 백미(10kg) 400포, 게보린브이정 1,400갑이며 각각 카카오뱅크, 농협생명보험주식회사, 삼진제약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다.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9월부터 22개 시·군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기존 ‘희망풍차 지원물품(생필품 세트)’과 더불어 해당 기부물품을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달 내 지원을 마칠 예정이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십자와 함께 해주시는 후원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사회 활발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