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28일 인문학 콘서트 ‘사계, 가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제목은 ‘명품과 나 그리고 일상’으로 인문학 콘서트 ‘사계, 가을’ 봄의 문학, 여름의 역사에 이어 가을은 미술을 주제로 시각 디자이너 김광수 교수의 강연과 토크, 그리고 도미누스 앙상블의 클래식 선율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5시, 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정미영 수필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강연의 제목은 ‘명품과 나 그리고 일상’ 으로 명품 브랜드들의 탄생 스토리에 대해 함께 고찰하고, 현대의 명품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일상 속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한 강연 중간 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도미누스 앙상블’의 연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인문학의 울림과 음악의 향연이 가득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 콘서트 ‘사계’는 포은오천도서관의 시즌 프로그램으로 봄, 여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인문학 콘서트”라며 “이번 가을 콘서트에도 많은 포항시민이 오셔서 인문학과 음악 속에서 평안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phlib.pohang.go.kr) 문화프로그램-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포항시민 누구나 인문학 콘서트 ‘사계, 가을’의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는다. 기타 문의 사항은 포은오천도서관(☎270-569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