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이하 경북적십자사)는 9월 6일(금), 다가올 추석을 맞아 안동시 한국복지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고령 이산가족 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고령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경북적십자사 직원들은 김*환(91세·남·안동시 거주) 어르신을 찾아뵙고 30만원의 위로금과 2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전달했다.
경북적십자사 직원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적십자사의 이산가족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등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위로 방문을 통해 이산가족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달래지길 바란다”라며, “남북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이산가족 상봉 등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소망한다”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운영 △명절 위로 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