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박명수)는 4일, 두류공원에서 영남 내방가사 연구회의 이홍자 씨 후원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을 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활동에는 영남내방가사연구회 소속의 이홍자 씨를 비롯한 회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변금희) 소속 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더위 속에서도 재료 손질, 급식 조리, 배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식사 보조,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을 후원한 이홍자 씨는 “노년이지만 신체가 건강하고, 자식들 또한 가정을 잘 꾸려가고 있는 요즘, 봉사에 관심이 많다”며 “10년 넘게 서예 봉사를 통해 마음의 병을 가진 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서예 봉사를 통해 재능을 나누었고, 급식 봉사를 통해 집밥처럼 따뜻한 든든한 한 끼를 나누고 싶었다”고 전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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