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9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배후마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안강문화유랑’ 2회차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육통 및 노당리 일원 5개 마을 지역주민 약 250여명참석하며 성황리에 추진됐다. 행사 1부에서는 실버댄스, 난타, 고고장구, 노래 등 지역 동아리 및 주민공동체가 참여해 문화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교실’을 운영하며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수적인 위험재난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안강 문화복지프로그램의 강점은 생활문화 동아리와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문화배달 서비스 체계의 기반을 형성하는 목적 이외에도 권역별 주요 기관과 협력하고 마을특성을 반영하여 회차별 다채롭게 구성되는 로컬성을 지향한다. 또한 각 기관들이 상생 협력하여 ‘살기 좋은 안강’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지역 운동으로서 의의가 크다.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이재욱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참석으로 관심 가져 주신 모든 주민분께 우선 감사드린다”며, “향후 추진되는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 백승준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속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두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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