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 사무총장 임병진) 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29 오후 포항고등학교 소강당에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NEAR 사무국 러시아 전문위원 아나스타시아(사하공화국), 러시아 파견 공무원 안나(캄차카변경주) 등 2명이 ‘러시아의 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이번 러시아의 문화 교육에서는 러시아 개황, 러시아 주요 관광지, 러시아 관습과 문화, 러시아 NEAR 회원단체 등을 소개하였으며, 러시아의 전통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포항고 담당 지도교사인 김승혁 선생님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소년들의 주변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NEAR 사무국에서는 이번 러시아 교육을 제외하고 12월까지 중국·일본·몽골에 대한 교육을 3회더 실시 할 예정이다.
NEAR 사무국 임병진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 주변국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안목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NEAR 사무국은 향후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야와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 지역 청소년들의 세계화, 국제화 의식함양에 기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NEAR 사무국에서는 매년 동북아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중·고등학교 방문교육 이외에도 ‘청년리더스포럼’, ‘청소년 그림 공모전’ 등을 통해 동북아지역의 청소년 다자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