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제4회 구미시 청소년 꿈, 끼 자랑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상모사곡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춘옥)가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식전 행사에서 청소년, 주민이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반주에 맞춘 플래시몹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연대회에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관내 중‧고등학생 15개 팀이 댄스, 보컬, 연주 부문에서 그동안 갈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복화술 공연, 댄스, 성악 축하 공연과 공예 체험,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의 문화적 정서를 높이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