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8일 산동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놀러와-락(樂)’행사를 열었다.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관계기관 및 4차산업 특별 체험 부스 운영,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구미시 청소년 자치 기구 대표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가는 청소년이 되겠다”며, 구미시 청소년의 비전을 당차게 선언했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공연 21개 팀, 체험 부스 10개 팀 총 31개 동아리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뜨겁게 경쟁했다.
구미시청소년수련시설과 구미대학교 등 지역 청소년 기관들도 동참해 4차산업, 진로 체험 주제로 12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보물찾기 이벤트 등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