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복지재단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기부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지난 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2023년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엔 재단 기부자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의 장들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감사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표창 수상자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다올 주식회사 권미선 대표와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이 영덕군수 표창패를 △홍일식품 김은태 대표와 에코비트워터 영덕사업소 황보상 소장이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주연테크컴퓨터 조원영 대표, 영덕복지재단 권신기 이사,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 리핏 피트니스센터 최수혁 대표, 미래환경산업 박기복 대표, 영덕군가족센터 이안국 센터장, 영덕군장애인연합회 김동원 회장, 해동사 주지 무심현각 스님, 영덕창호 유철주 대표, 영덕맘카페 김보람 회장, 1004기부 참여자 남시정 대표자에게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복지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행복도시 영덕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들”이라며, “우리 지역공동체가 나눔문화라는 든든한 기둥 아래 함께 웃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목적 아래 지난 21년 12월에 출범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사업 △교육지원사업 △사회복지 조사연구 사업 △기탁·기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년 동안 현금과 현물 3억 5,189만 원을 모금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