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민생경제, 방역의료, 교통안전, 생활안정’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대책반, 도로안전관리반,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9개반 9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명절 생활폐기물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전담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도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함해 시민들의 불편화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추석 연휴 어디가지? 공공운영시설 개방 확대】6일간의 황금 연휴 기간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레저‧스포츠, 복지‧육아시설 등의 공공운영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공공시설 개방여부는 시청 누리집, SNS, 추석명절 생활안내문 팸플릿을 통해 알 수 있다.【추석 연휴에도 89개 병원·112개 약국 운영】 추석 연휴에도 비상 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응급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의료 가능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89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12개소를 지정‧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구미시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개방, 숭조당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편의 제공】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즉시 단속구간을 제외한 주정차단속 유예, 관내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무료개방, 시내버스와 택시의 대중교통 평시수준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에는 선산시외버스터미널-구미시공설숭조당 방면 순환버스를 18회 운영해 참배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추석 대비 소비 촉진, 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민생부담 완화】 추석을 앞두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관리하고 구미사랑 상품권 10% 할인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등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한, 기업인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414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이외에도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정 866세대에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과 현장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전 시민이 함께 살아 숨쉬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