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3월 3일 19시 30분 예술의 전당서 개최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을 3월 3일 19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다.이번공연은 세계서 유일한 콘텐츠인 신라고취대의 고취와 행렬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풍성한 국악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은 3월 기획공연에 걸맞게 봄 선물 테마 세 가지를 준비했다.첫 번째는 은은한 봄 향기처럼 우리 음악의 깊이를 전하는 대금협주곡 ‘죽향’과 거문고 협주곡 ‘강산유월’이며, 두 번째는 우리의 독립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소녀의 기도-선죽교 피다리’와 ‘대한이 살았다’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마지막 선물로는 우리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을 공연한다.또 신라고취대의 2023년 첫 번째 기획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협연자들도 주목할 만하다.이번 무대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성수씨와 호흡을 맞춰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로 특별한 감동을 펼친다.더불어 (사)한국국악협회 김경애 경상북도지회장, 신라고취대 박선미 단원, 경주시립합창단,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티켓링크를 활용하거나 시립예술단(054-779-6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 5천원이다.김성우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은 “신라고취대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국악 관현악 연주자들과 다년간 음악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을 진행해온 스텝들로 구성돼 있다”라며 “경주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보여 줄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