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과 시간 문제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방문 상담 진행 포항시는 마을 세무사가 찾아가서 상담을 돕는 ‘오늘은 세무상담day’를 지난 29일 중앙상가 포항 창의센터에서 개최했다. 중앙상가에서 개최한 마을 세무사의 ‘오늘은 세무상담day’는 생업으로 바쁜 중앙상가 상인뿐만 아니라 북구 지역 영세사업자들의 세무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상속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에 관한 시민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중앙동 담당 송효봉 마을세무사가 친절하게 상담을 진행했다.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는 세무 상담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와 직접 대면해 상세한 세무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상담 예약을 받아 상담 인원이 충족되는 즉시 실시하고 있으며, ‘유선 세무 상담 서비스’는 지역별 담당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나 팩스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에는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 요청은 제외된다. 포항시 마을세무사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 예산법무과 납세자보호팀(☎270-2641)로 문의하면 되고,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문형 예산법무과장은 “세무사분들이 직접 상인들과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비용과 시간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세금 문제와 관련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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