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독서진흥 운동인 ‘2015 원 북 원 포항 선포식 및 독서릴레이’ 행사가 지난 7일 KTX포항역사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과 포항시의회 박승훈 부의장을 비롯한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책 ‘시인 동주’ 선포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독서릴레이용 도서를 배부했다.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시인 동주’는 암울한 시대를 시로 표현하며 살다간 윤동주 시인의 짧고 슬픈 삶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책이다.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한 권의 책을 통해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립도서관은 원북 낭독극장을 비롯해 원북 독후감 공모, 안소영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행사로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도서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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