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지역사회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소통의 광장으로 마련한 ‘2014년 송도 감사콘서트’가 25일 막을 내렸다.앞서 송도동 여인상광장에서 실시된 4차례의 콘서트와는 달리 청림동 청포도 문학공원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행사현장에는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려 흥겨운 공연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어린이 동요합창, 탱고·밸리 댄스와 국악, 전자바이올린 등의 악기공연, 초청가수의 화끈한 무대매너가 돋보인 열창 등 다채로운 공연에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한 시민은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던 청림동에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뿌듯했다”며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공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감사콘서트’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휴가철에 총 77회 실시됐으며, 올해에는 총 5회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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