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19일 포항종합운동장에 위치한 포항체력인증센터에서 ‘국민체력100 포항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체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경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국민체력100사업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3700여명에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했으며 올해는 미비점을 보완해 시민 4000명 이상에게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혈압측정기, 체성분분석기, 상대악력측정기, 교차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개인별 체력수준의 객관적 분석과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포항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체력측정에 참여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력인증센터 이용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합운동장 113호실에 직접방문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전화(280-9519)로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또 체력측정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료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공인 기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건강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 및 상시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