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고령인구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창출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를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정부지원사업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올해 1만개의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시 산하 53개 실과소 △읍면동주민센터 △13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주요 사업은 △CCTV 상시관제사업 △스쿨존 지원사업 △돌봄지원사업 △생태 및 전통체험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지원사업 등이며 3월부터 9개월간, 주3일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와 정부 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접수 장소는 △각 읍면동주민센터 △포항시니어클럽 △포항노인일자리창출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 13개 민간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주민등록증과 사진1매,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해 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146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