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이수하지 못한 8.7%의 대원들을 위한 12월 마지막 비상소집 훈련을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시는 ‘2013 사이버민방위 교육’을 통해 73.5%의 높은 교육효과를 봤고, 이수하지 못한 26.5%의 민방위 5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9월~11월까지 비상소집과 비상보충1차, 2차소집 훈련을 통해 17.8%를 이수했다. 민방위 비상소집 훈련은 민방위 편입 5년차 이상 대원의 의무로서 1년에 1시간은 민방위 훈련에 소집점검을 해야 하고, 민방위소집통지서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비상소집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민방위소집통지서 전달은 지역민방위대장인 이․통장이 직접하는데, 개인정보가 들어가 있어 대원에게 직접 전달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민방위 교육 일정이 있을 때 마다 비상소집 일시와 장소를 시 홈페이지(http://www.ipohang.org) 시정소식란에 공지해 많은 민방위대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