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어린이 안전생활습관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체험 시설이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해도공원 및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정재난안전체험, 신변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승강기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안전교육시설을 갖춘 대형버스 및 차량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사례별 사고 예방법, 신변안전수칙, 교통안전수칙, 지진대비 방법 등에 관해 자세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동소방차량으로 연기체험 및 비상탈출, 물소화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를 통해 성폭력 및 유괴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알리고,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과 사고사례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이수자에게는 ‘안전인증증’을 교부한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은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포항시 안전정책과 안전관리담당(270-3342~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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