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민방위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민방위대원들을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간 중 6일간에 걸쳐서 민방위 강사를 편성해 보충2차 교육을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일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일요일에도 실시한다. 보충2차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1~4차 대원을 위한 교육으로서 북구 대원은 청소년수련관(환호동 소재)에서, 남구대원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상대동 소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 일지라도 직장 등의 이유로 다른 시도에 있어 교육이 어려울 경우 직장이 있는 시도에서 현지 교육으로 수료를 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다른 시도에 주소지를 둔 민방위대원이 포항시에서 실시하는 보충교육에 참가해도 교육 수료가 된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민방위 교육 일정이 있을 때 마다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등 각종 홍보망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로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