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림로타리클럽은 24일 티파니웨딩홀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지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명품 봉사클럽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포항시희망복지지원단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송림로타리클럽의 백내장수술지원사업에 23명의 대상자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백내장수술지원사업에는 시야확보가 어려워 고통을 겪는 29명에게 총 1000만원이 후원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규태 포항송림로타리클럽 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터리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