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3기 당뇨병 상설교육장’을 개설한다.  상설교육은 1기 2주차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실시되며 △당뇨병, 뇌졸중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식단 작성 및 영양 교육 △저염 조리 실습 △체성분 검사 및 상담에 따른 운동 처방 등을 실시한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당뇨병 예방관리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당뇨병 상설교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을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270-42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본인의 신청에 의한 건강상담, 진료일정 및 누락일정 안내 등 지속적인 개인별 건강상담을 해주고 만 65세 이상 환자에게는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 해주는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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