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구룡포수협 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회장 최병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항 구룡포대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구룡포수협, 구룡포대게 생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구룡포대게 생산자 연합회 설립 경과보고와 품질특성 연구 및 포장디자인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7월 17일 구룡포 대게의 품질특성 조사연구를 시작으로 8월 13일 포항구룡포대게 생산자 연합회 창립총회가 개최됐으며, 현지 조사연구를 통해 생산과정 및 유지관리 방안을 조사하고 9월 중에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할 예정이다.이번 포항 구룡포대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 권리확보는 물론 품질향상 및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한 고부가가치로 지역민의 소득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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