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최규석 전략사업추진본부장은 올해 포항영일만항 목표 물동량 18만 5천 TEU 달성 및 동남아, 일본 관동지역으로의 추가 항로개설 논의를 위해 18일 포항영일신항만 주식회사(PICT)를 방문했다.이날 최 본부장은 포항영일신항만 주식회사 최동준 사장으로부터 올해 3월 현재 물동량 유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컨테이너 부두 현장을 방문했다.최 본부장은 개항 4년째인 포항영일만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성장하기 위해 포항시와 PICT가 힘을 합쳐 올해 목표 물동량인 18만 5천 TEU를 무난히 달성하고 향후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를 위해 동남아, 일본 관동지역 및 중국 동북3성 지역에 대한 항로 개설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물동량 확보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최동준 사장과 PICT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에서도 가능한 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다가오는 8월, 개항 4년째를 맞이하는 포항영일만항은 올해 목표 물동량인 18만 5천 TEU를 달성하면 경상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포항영일만항은 국내 여타 항만과 비교했을 때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라는 지리적 장점과 더불어 하역비 면제로 저렴한 물류비가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