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북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동부지사와 합동으로 2개반 총 6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LPG판매소 8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주거지역 내 LPG판매소의 영업행위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기온 저하에 따른 LPG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중점 점검 사항은 용기보관실 및 주변부지 확보, 사무실의 법정 면적 확보, 가스누출에 대비한 통풍구와 강제통풍시설 설치 등의 시설기준과 충전용기 및 빈용기 구분 관리, 용기 2단 적치(30ℓ 미만 제외) 금지 등의 기술기준이다.또한 가스누출검지기 등 점검장비 확보 여부와 가스배달원의 한국가스안전공사 특별교육 이수 등에 관한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병행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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